천안 두정동 양갈비 맛집 징기스, 2차는 풍바오 다녀 옴

안녕하세요, 박스군입니다. 오늘은 천안 두정동에 위치한 양갈비 맛집, 징기스를 다녀왔습니다.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체인점이라 익숙한 이름일 텐데요, 양갈비가 먹고 싶을 때 종종 찾는 곳입니다. 특히 자주 가는 한가네닭갈비 바로 옆집이기도 합니다.

 

 

 

 

 

장소: 징기스 천안두정점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원두정10길 10 2동 102호

 

 

 

 

 

메뉴 및 기본 세팅

 

천안 두정동 맛집 징기스는 양갈비, 양고기, 특수 부위, 티본스테이크 등 4가지 주요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양갈비가 가장 무난하고 맛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양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이 함께 세팅됩니다.

 

 

 

 

 

양갈비 3인분

 

양갈비 3인분을 먼저 주문했는데요, 사이드 야채와 함께 기본 세팅이 되어 나오고, 고기는 직원이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대화하면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고기는 소금에 찍어 먹거나 다양한 소스와 야채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경우,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소금도 좋아하지만, 징기스 소스에 고추를 넣어 먹는 것을 가장 선호합니다. 또띠아에 싸서 먹어도 별미입니다.

 

 

 

 

 

사이드 메뉴

 

사이드 메뉴도 다양합니다. 날씨가 더운 만큼 냉모밀도 있고, 우리는 명란구이와 아지타마고를 주문했습니다. 명란구이는 조금 덜 익은 느낌이 들면 불판에 더 익혀 먹으면 됩니다. 아지타마고는 일본 느낌의 비빔밥 같은 요리로, 반숙 계란이 걸쭉하고 고소한 맛을 냅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시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2차는 풍바오

 

2차는 새롭게 생긴 이자카야 풍바오를 방문했습니다. 입구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설탕 토마토와 모둠 꼬치를 주문했습니다. 설탕 토마토는 연유를 사용해 단맛을 극대화한 안주로,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요즘 인기가 많은 진로골드와 살구새로도 맛보았는데, 순하고 맛있었습니다. 도수가 낮아 술로 마시기엔 애매할 수 있지만, 맛은 훌륭했습니다. 3차는 가볍게 노래방에서 마무리했습니다.

 

 

 

 

 

마치며

 

과거에는 천안 두정동 맛집 징기스가 비싸게 느껴졌지만, 최근 삼겹살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양갈비가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집니다. 1인분에 1.6만 원으로, 삼겹살 대신 가끔 별미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2차로 방문한 풍바오 역시 만족스러웠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