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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스군입니다. 요즘 날씨가 그래도 예전만큼 추위는 가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날씨는 쌀쌀한 편인데요. 오늘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그리고 술 먹은 다음 날 해장이 필요한 경우에 다녀오기 괜찮은 곳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천안 두정동에 위치한 맛지비불꼬막짬뽕입니다. 원래는 회사 근처에서 다른 짬뽕 집이나 어죽, 내장탕 등을 먹었는데 여기도 지인들이 자주 추천해서 다녀왔는데 맛있어서 종종 애용하는 편입니다.

 

 

 

 

토요일 출근하고, 퇴근길에 들려 먹었는데 역시나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이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꽤나 넓은 편이지만, 점심시간에는 천안 두정동 맛집답게 거의 꽉 차기 때문에 주차 공간이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맛지비 불꼬막 짬뽕 두정점은 아산 불티나 꼬막 짬뽕의 프랜차이즈라고 하니 이 부분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부는 꽤나 큰 편입니다. 배달은 하는지 잘 모르겠고, 홀은 크게 되어 있습니다. 배달을 시켜 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근데 네이버에서 보니까 배달도 되는 것 같습니다. 홀은 점심시간이라서 사람들이 거의 다 차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웨이팅은 아직까지 갈 때마다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날 정도면 조금만 더 몰렸으면 웨이팅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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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는 당연히 꼬막 짬뽕과 꼬막 짬뽕밥이 있으며, 중국집답게 짜장면, 탕수육, 그리고 군만두가 있습니다. 술이 땡기는 날에는 이과두주, 고량주, 연태 고량주도 있으니까 함께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얼큰한 짬뽕과 나름 궁합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맵기 단계는 총 4단계로 되어 있으며, 기본 단계도 꽤나 매운 편이라 적당하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짬뽕을 주문했고, 지인은 짬뽕밥을 주문했습니다. 짬뽕밥에는 약간의 면이 들어 있다는 점을 볼 때 짬뽕밥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면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밥이야 말면 되니까요. 그리고 원래 저는 곱빼기를 항상 시켜 먹는데, 이날은 스키장 가는 날이어서 빨리 먹고 일어나야 해서 그냥 일반만 주문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스키장 다녀온 리뷰를 먼저 했고 거기서 엄청 많이 먹었다는 건 안 비밀..

 

 

 

 

요즘 홍합보다는 이렇게 가리비가 들어가 있는 짬뽕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천안 두정동 맛집 맛지비볼꼬막짬뽕은 가리비뿐만 아니라 꼬막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면 자체는 잘 퍼지는 스타일은 아니고 탱탱한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면발을 좋아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죠. 탱탱함이 오래가서 덜 퍼지는 듯한 느낌이 있는 만큼 저와 비슷한 면을 선호하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지인이 같이 가자고 했는데, 해산물은 싫어하는 지인.. 음 왜 그런데 여길? 여하튼 그래서 꼬막과 가리비는 다 제가 먹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도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지인 꼬막과 가리비를 받으니까 정말 양이 많았습니다. 꼬막이랑 가리비 좋아하는 분들은 강추! 홍합보다는 저는 이런 게 더 좋더라고요.

 

 

 

 

여하튼 단무지랑 같이 먹으니까 완뽕했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원래는 곱빼기에 공깃밥까지 해서 싹싹 국물까지 다 먹는 편인데, 스키장 약속이 얼마 남지 않았고 가서도 바로 밥 먹을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소식하고 마무리했습니다. 1단계 매운맛이지만, 꽤나 칼칼한 편이고 신라면 보다 조금 더 맵게 느껴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맵찔이는 조금 위험한 수준?

 

 

 

 

간단히 밖에는 커피 등의 후식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건물 자체도 깔끔한 편이라서 화장실이나 이런 것도 꽤 잘 되어 있습니다. 많은 손님을 자주 받아서 그런지 음식 로테이션도 꽤나 빠른 편이라 들어가서 조금만 기다리면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에 회사 점심시간에 숙취가 심한 날 많이 애용하는 곳입니다. 위치가 크게 멀지 않는다면 천안 두정동 맛집 맛지비불꼬막짬뽕에서 얼큰한 짬뽕 한 그릇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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