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불당 맛집/술집 계화동 숯불구이 전문점 포차 느낌!

안녕하세요. 박스군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다녀왔던 술집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요즘 날씨는 많이 선선해진 것 같습니다. 다음 주부터 다시 추워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일단은 이번 주는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좀 많이 풀린 느낌이에요. 1월은 바빴고, 신년 모임을 가지기 쉽지 않았던 타지 사람들과 함께 이번에 다녀온 곳은 천안 신불당, 불당동에 위치하고 있는 맛집 숯불구이 전문점 계화동이라는 곳입니다.

 

 

 

 

2차였고, 1차에 술을 좀 먹었더니 별도로 외관 이미지를 찍어두지 않아서, 네이버 지도 로드뷰를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홀 사이즈는 작은 편이나, 술을 부르는 안주인만큼 저녁 시간대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사람은 많이 있는 편입니다. 요즘에 술집 저녁 시간 되면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외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노포 느낌이 나는 듯하게 꾸민 느낌입니다. 옛날 추억의 가수들이 많이 보이죠? HOT와 핑클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벽 면에는 다양한 낙서들이 보여서 예전 대학생 시절의 음식점을 방문하는 듯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해당 건물 공용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천안 신불당 맛집 계화동 메뉴판입니다. 대표 메뉴는 닭다리살인 것 같고, 그 밖에 무뼈닭발, 양념불삼겹, 꼼장어, 닭똥집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전반적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요즘 삼겹살이 거의 2만 원에 가까운 가격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이 정도면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있죠. 저희는 닭다리살, 꼼장어, 닭똥집, 떡볶이, 라면 등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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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신불당 맛집 계화동의 경우 안주는 다 구워져 나오는 형태이다 보니, 별도로 구울 필요 없이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숯불구이 전문점답게 숯불 향이 제대로 입혀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 주문한 닭다리살과 꼼장어는 정말 맛있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닭발과 닭똥집도 한 번 시켜봤습니다. 똥집의 크기도 꽤나 실한 편이고 맛있었고, 무뼈닭발 역시 맛있게 먹었습니다. 숯불구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맛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양도 적당하고 다 구워 나오기 때문에 술안주를 찾는 분들도 편하게 와서 지인들과 이야기하며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꽤나 탄탄한 편인데요. 라면과 치즈 떡볶이도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차에 고깃집을 다녀왔는데, 2차에서도 이렇게 푸짐하게 먹은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1차는 불당 그 집을 방문했는데, 택시가 잡히지 않아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어서 지인이 찍은 사진들 있으면 함께 받아서 리뷰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여하튼 숯불구이 생각날 때는 신불당 계화동,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근데 불당동 자체를 자주 가는 편은 아니라 언제 또 갈지는 모르겠네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