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동 횟집 신화수산 두정점, 백석동 가까운 곳 위치!

안녕하세요. 박스군입니다. 오늘 리뷰는 일전에 천안 두정동에 위치한 권정화 석정 돼지갈비 집을 다녀왔다가 2차로 온 곳입니다. 백석동 횟집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두정동 횟집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딱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는 신화수산입니다. 석정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2차에는 별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1차보다는 사진이 적은데 최대한 짜내서 간단히 후기 올려 보려고요. 예전에 찍어둔 사진들도 있긴 한데 좀 오래되어서 그냥 이번에는 가볍게 후기를 남기고 다음에 다시 한 번 리뷰를 하는 걸로! 외부 사진은 찍지 못해서 네이버 지도 로드 뷰 이미지를 가지고와 보았습니다. 위와 같이 생겼고, 앞에 간단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석정보다는 주차 공간이 적지만, 적당하게 있는 편이죠? 물론, 저는 이 곳을 갈 때는 차를 끌고 가지 않습니다. 술을 먹으니까요!

 

 

 

 

 

 

 

 

천안 백석동 맛집 신화수산 활어회 센타 두정점의 경우 위와 같이 수산 시장처럼 되어 있는 공간과 반대 편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포장만 해가서 집에서 먹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이사도 했고 마땅히 먹을 공간이 없어서 식당을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사진을 흔들리게 찍어서 메뉴판이 제대로 나오지 않지만, 광어 1kg 3.2만, 우럭 3.0만, 참돔 3.2만, 줄돔 4.5만, 숭어 2.8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방어 같은 경우 3.5만이에요. 최근에 광어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확실히 전반적으로 가격이 오른 모습입니다. 활어회 뿐만 아니라 멍게나 해삼, 개불과 같은 해산물과 킹크랩과 대게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활어회 가격은 유동적이니까, 방문 전에 보셨다면 가장 최신 블로그 글을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식당 같은 경우 기본 이용료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천안 두정동 횟집 신화수산 내부 식당에서 먹게 될 경우에는 4명 같은 경우 2만 원이 추가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소 상 차림비가 비싼 편이라서 포장해 가는 분들이 더 많기도 합니다. 횟값은 확실히 다른 곳보다는 제가 천안 살아보면서 느꼈지만 싸더라고요. (물론, 본가인 대구 팔달시장만큼 싼 곳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기본 반찬들이 꽤나 다양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물론, 인당 5천원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부실한 느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다른 대안이 없고 상차림비를 포함하더라도 다른 곳보다 횟 값이 싸다는 점 때문에 매번 다른 곳보다는 신화수산 활어회 센타 두정점을 찾는 편입니다.

 

 

 

 

원래 2차로 왔을 때 광어나 우럭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광어랑 우럭 가격대가 생각보다 많이 올랐더라고요. 근데 직원 분이 대방어를 추천해줬고, 지금 딱 방어철이기도 한 만큼 "추천 어종을 먹으니까 많이 주세요~"라고 하고 대방어를 선택했습니다.

 

3.5만 치고는 요즘 시세를 정확하게 모르는 입장에서는 적당한 양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차에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편이었고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습니다. 근데 3차에서 기억이 나가면서 2차 중 일부 기억을 잃어서 정확하게 다른 사람들이 다 잘 먹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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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서 방문했고, 대방어 3.5만, 상차림비 2.5만, 술 1.2만(4병) 해서 총 8.2만 원이 나왔습니다. 상차림비 때문에 좀 많이 나온 느낌은 없지 않아 있지만, 전반적으로 다 잘 먹고 나온 것 같습니다. 회 주문하면 매운탕 5,000원인 것까지 감안하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이미 배불러서 안 시킨게 함정..)

 

개인적으로 천안 두정동? 백석동에서 가장 신선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횟집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며, 회를 좋아한다면 포장해가시면 정말 가성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몇 장 찍질 못해서 이번에는 가볍게 리뷰하는데 다음에 좀 더 자세하게 리뷰하고 소개해드릴께요. 요즘 광어 값 너무 올랐어.. 방어철이니 다들 대방어를 먹읍시다!